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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질환·눈종합정보/망막

조기 발견이 중요한 황반변성 원인과 증상 / 부산 망막 황반변성 치료

조기발견이 중요한

황반변성


안녕하세요 망막치료 잘하는 수정안과입니다.


오늘은 황반변성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눈의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 조직을 황반이라고 합니다.

시세포의 대부분이 이곳에 모여 있는데요, 물체의 상이 맺치는 곳도 황반의 중심이므로 시력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책을 보거나 어떤 물체를 볼 때는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부를 통해서 보게 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중심시력을 시력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황반이 노화, 유전적인 요인, 독성, 염증 등에 의해 기능이 떨어지면서 시력이 감소되고, 심할 경우 시력을 완전히 잃기도하는 질환이 바로 황반변성입니다.

 

 

 

 

황반변성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비삼출성(건성)과 삼출성(습성)으로 구분하게 되는데 비삼출성(건성)인 경우 망막 및 맥락막 위축이 나타나는 후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시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망막하에 두루젠이라는 노란 침착물이 보이는 단계입니다.






삼출성(습성)의 경우에는 시력 예후가 매우 나쁩니다.

겉에서부터 공막, 맥락막, 망막의 순서로 존재하는 안구의 외부를 이루는 구조 중 가운데 막을 맥락막이라고 하는데요,

맥락막하 신생혈관이 생길 경우 색소상피박리, 장액망막박리, 망막하출혈 등이 발생하여 심한 시력장애를 일으킵니다.

이런 삼출성 황반변성은 시력 예후가 매우 나빠서 65세 이상 인구에서 법적 실명의 빈도가 가장 높은 질환입니다.





비삼출성 황반변성은 전체 황반변성의 80~90%를 차지하고 있고

심한 시력상실 황반변성의 경우 전체 황반변성의 10~20% 정도를 차지하지만, 만일 삼출성 황반변성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시력이 저하되어 많은 환자들이 진단 후 2년 내에 실명에 이르게 됩니다.




황반변성의 증상


초기에는 환자 스스로 뚜렷한 이상을 찾기 힘듭니다.

컨디션이 좋지 못한 날에는 시력이 떨어지고 컨디션이 좋으면 시력이 다시 회복됩니다.


조금 진행하면 부엌이나 욕실의 타일, 건물 등의 선이 물결치듯 굽어 보이는 이상 시각을 경험하게 됩니다.

여기 서 더 심해지면 사물의 중심이 까맣게 보이지 않아 글자의 공백이 생기거나 중심 부분이 지워진 듯 보이지 않게 됩니다.

특히 황반변성이 한쪽 눈에만 생긴 경우에는 반대쪽 눈을 같이 사용해서 이상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으니

한쪽 눈만으로 사물을 관찰하면서 자가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황반변성이 발생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1. 사물읠 형태를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2. 욕실의 타일이나 중앙선 등 선이 굽어보인다.

3. 책이나 신문을 읽을 때 글자에 공백이 생긴다.

4. 사물의 가운데가 검거나 빈 부분이 있다.

5. 물체가 찌그러져 보인다.

6. 대비감(색 및 명암을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7. 대비감이 떨어지면서 시야의 중심에 영구적으로 검은 점이 생긴다.


이상이 있을 경우 꼭 안과를 찾아 정밀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