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녹내장 전문의 상주 안과, 수정안과입니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여러 이유로 인해 손상되면서
시야가 가장자리부터 서서히 좁아지는 질환이죠.
녹내장이 진행되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 했을 경우
실명에까지 이를 수도 있는데요.
녹내장은 초기 증상이 미미한 경우가 많고
증상이 매우 천천히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눈 상태의 변화를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해요.
현재로서는 녹내장을 완치하기 어렵기 때문에
일단 녹내장이 발병했다면 시신경 손상을 늦춰
병의 진행을 더디게 하는 것이 최선이랍니다.
치료의 적기를 놓치지 않고 조기 발견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 검진은 필수라고 할 수 있어요.
녹내장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40세 이상이지만 한 번도
안과검진을 받아본 적이 없다.
✔녹내장 진단을 받은 가족력이 있다.
✔당뇨병, 고혈압 및 동맥경화증 등
전신 혈관계 질환이 있다.
✔근시가 심하다.(고도근시가 있다.)
✔편두통이 지속적으로 반복된다.
✔손발이 심하게 파랗거나
추위에 노출되면 저리는 증상이 있다.
✔유소아의 경우 눈물흘림이 심하거나
빛을 비정상적으로 싫어하고,
교정 시력이 잘 나오지 않는다.
녹내장은 '소리 없는 시야 도둑'이라고 불릴 만큼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일상생활에서 시야가 조금이라도 뿌옇게 느껴지거나
위의 체크리스트에서 해당되는 항목이 있다면
한 번쯤 녹내장을 의심해보시는 것이 좋답니다.
녹내장은 주로 40대 이후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20~30대의
젊은 연령대에서도 많이 발병하고 있죠.
실제로 건강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전체 녹내장 환자의 12% 이상이
20~30대 환자로 나타났다고 해요.
눈을 혹사시키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는
요즘과 같은 때에는 젊은 나이라고 방심하지 말고,
눈 건강에 늘 관심을 갖고 점검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답니다.
한국인이라면 '정상안압 녹내장' 주의
녹내장의 원인은 아직 뚜렷하게 알려지지 않았어요.
하지만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유병률이 증가하고
앞에서 언급했듯 녹내장 가족력이 있거나
근시가 심한 경우에 녹내장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녹내장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요.
안구 내에 흐르는 물(방수)가
빠져나가는 통로(섬유주)가 열려있는
'개방각 녹내장'과, 섬유주가 막혀있는
'폐쇄각 녹내장'이 그것이랍니다. 흔히 말하는
녹내장은 대부분 개방각 녹내장에 해당해요.
개방각 녹내장은 보통 안압이 높기 때문에
걸리는 것이라고 생각되어 왔는데요.
안압이 높아져서 시신경이 눌려 손상된다고
여겨졌지만, 최근에 이루어진 연구나
임상 기록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 등
동양인의 경우 안압이 높지 않은데도
녹내장이 발병하는 '정상안압 녹내장'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요.
안과 전문의들은 동양인이 서양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신경 손상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정상안압 녹내장이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답니다.
녹내장 치료
일단 녹내장에 걸리면, 안압이 높든 높지 않든
기본적으로 안압을 낮추는 약물로 치료하고 있어요.
안압이 높지 않은 정상안압 녹내장의 경우에도
시신경으로 가는 압력과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약물을 이용해 안압을 낮춰주는 것인데요.
여러 약물을 함께 사용해도 병이 계속해서
악화되거나 약물 치료에 부작용이 심한 경우,
또는 실명이 우려될 정도로 녹내장이 진행된
경우에는 녹내장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답니다.
녹내장 수술은 대부분 안구 내 방수가 빠져나가는
통로는 만들어주어 안압을 낮추는 방법으로
진행되는데요. 방수 유출 통로를 만드는 방법으로는
안구 조직을 절제하거나, 방수 유출 장치를
삽입하는 것 등이 있어요. 약물과 수술 외에도
레이저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답니다.
어떠한 방법이든 녹내장 치료의 기본은
안압을 낮춰주는 것인데요.
일상생활에서 엎드린 자세나 근력 운동 등
안압이 높아질 수 있는 행동을 조심하고,
흡연이나 과한 알코올 및 카페인 섭취는
자제해 주시는 것이 녹내장 치료에 도움이 된답니다.
하지만 초기 녹내장의 경우 생활습관에 일일히
신경을 쓰며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되도록 편안한 일상을 유지하시는 게 좋답니다.
녹내장은 전 세계적으로 실명의 원인으로 꼽히는
만성 안질환이지만, 조기에 발견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사실상 실명까지
이르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요.
녹내장으로 인한 실명을 막기 위해서는
40세 이후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답니다.
녹내장 진단을 받았다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을 꼼꼼히 점안하고, 경과 관찰을 위해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으셔야 해요.
녹내장은 더 나빠지지 않게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잘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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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녹내장 수정안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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