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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안과/수정안과 인터뷰

★수정안과 인터뷰★여행지 추천?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분-엄지혜팀장

★수정안과 인터뷰★여행지 추천?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분

-엄지혜팀장

 

 

 

 

>자신을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십니까?

저는 원무과 팀장을 맡고 있는 엄지혜입니다.

환자분들이 첫 수정안과에 내원을 하셨을때 밝은 미소로 환자를 맞이하고 진료후 수납을 하실 때 더 이상 불편한곳은 없는지 마지막까지 환자를 보살피고 책임져야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수정안과에 입사한지도 횟수로 9년차가 되어가는데요.

20대에서 30대로 아가씨에서 아줌마로 저에게는 참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9년차인저에게는 원무과 팀장으로서의 역할과 여직원을 대표하여 관리하는 역할까지 함께 주워지게 되었는데요.

부족한 점이 많지만 직원들간의 갈등, 업무스트레스, 개인고민까지 직원들의 고민을 들어주며 함께 대화하다보면 저도 스트레스가 풀리고 함께 성장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정인들과 수정안과를 찾는 환자분들을 진심으로 대한다면 지금처럼 앞으로도 함께 발전해나갈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여름이다가오고있는데요 여름을 즐길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욕지도 여행지를 추천합니다.
통영에서 배를 타고 1시간정도 들어가면 환상의섬 욕지도가 나옵니다.
저는 작년에 가고 너무 좋아서 올해 한 번 더 다녀왔습니다.
첫 여행은 펜션예약을 하고  통영에서 첫배를 타고 가기위해 새벽일찍 출발을 했습니다.

하지만 예약없이 배에 차를 싣는것은 힘든 일이였습니다.

이미 1박2일 방송을탄이후로 관광객이 굉장하더라구요.

첫 욕지도여행은 그렇게 몸만 배에 태운 뒤 마을 버스를타고 숙소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마을버스를 타고 섬한바퀴를 도는동안 그 절경에 정말 입이 다물어 지지않을만큼 멋있었습니다.

차가 없이 구석구석 여행하긴 힘들었던터라 첫 욕지도 여행은 펜션에서 머물수밖에 없었구요.

올해 한 번 더 욕지도를 찾을 때는 미리 배편도 예약하고 삼덕항에서 배에 차를 싣었습니다.

여긴 통영보다는 여유가 있더라구요.

이번여행은 캠핑!! 욕지도에 도착해서 텐트를 칠만한 곳을 여기저기 찾다가 바닷가 한켠에 동굴같은 곳을 발견 거기에 속소를 마련하고 낙시도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다음날 아침 구석구석 여행을 하면서 가장 추천해드리고 싶은곳 바로 페리칸바위와 출렁다리입니다.

물색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한참을 바라보다 보면 등산객들이 많더라구요 다음에 매년가는 산행코스로 욕지도를 추천합니다.

 

 

 

 

 

 

 

 

 


 
 

>수정안과를 찾아주시는 고객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고객이 있나요? 기억에 남는 이유가?

지금은 고인이되신 현갑이 할아버지입니다.
아마도 오래근무하신분이시라면 현갑이 할아버지를 모르시는 분이 없으실꺼예요~
지금은 수술실이되어있는곳 5층에 방사선과가 있었을때 할머님이 진료를 보기위해 방사선과를 가셔야되는데 할아버지가 모르고 수정아과에 접수를 하고 기다리게되면서 두분이 티격태격하시면서 첫진료가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이분을 기억하는 이유가 항상 저희 병원에 들어서면 입구에서부터 밝게 웃으시면서 인사를 하셨었어요.

안녕하십니까 헤~~~ㅋㅋㅋ 연세가 80이 넘었을때입니다.
진료후 가실때도 항상 안녕히 계시소 하시며 허리굽혀인사를 하셨었어요~

병원에 거의 매일매일 오셨던거같아요. 항상 웃는모습에 생각만해도 입가에 미소가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