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망막 클리닉이 있는 부산 수정안과입니다.
망막은 안구 내벽에 붙어있는 얇은 막과 같은 조직으로,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눈의 주요 조직이에요. 망막 박리는 말 그대로 망막이 안구 내벽으로부터 떨어져 나오는 질환인데요. 심하면 실명까지 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오늘은 부산 수정안과에서 망막박리에 관한 여러 궁금증들을 풀어 드릴게요!
망막박리의 종류와 원인은 어떤 것이 있나요?
1. 열공망막박리
열공망막박리는 망막에 생긴 구멍이나 찢어지면서 생긴 틈으로 인해 발생하는데요. 우리 눈 속을 흐르는 액체가 망막에 생긴 구멍이나 틈을 통해 망막 아래쪽으로 유입되면서 망막이 안구 내벽으로부터 떨어져 나오게 되는 거예요.
망막에 생기는 구멍, 즉 망막열공은 눈 내부를 채우고 있는 유리체라는 물질이 망막과 붙어있다가 떨어져 나가면서 발생하게 돼요. 주로 노화나 외부 충격으로 인해 유리체와 망막이 분리될 수 있는데요. 고도근시의 경우 안구의 앞뒤 길이가 길어지면서 망막박리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요.
2. 견인망막박리
견인망막박리는 당뇨병이 심할 경우 생길 수 있어요. 망막 위쪽으로 흉터 또는 섬유화된 조직이 자라나면서 망막을 당기게 되고, 이로 인해 망막이 찢어지고 박리가 발생하게 됩니다.
3. 삼출망막박리
삼출망막박리는 망막 아래에 삼출물이 차면서 생기는 망막박리로, 주로 노화로 인한 황반변성이나 암 및 염증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망막박리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망막박리가 생기면 다양한 증상을 느낄 수 있어요. 날파리나 먼지 같은 것이 눈앞을 떠다니는 비문증, 번쩍거리는 불빛이 눈에 보이는 광시증, 커튼을 친 것처럼 시야가 가려 보이는 시야 장애, 직선과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시야 왜곡 등 시야에 방해를 주는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경우 망막박리는 망막 주변부에서부터 발생하기 때문에 망막박리 초기에는 증상을 거의 느끼지 못할 수 있어요. 망막 중심의 황반 부위를 제외한 망막 주변부부터 박리가 진행된 경우 환자 스스로 망막박리를 인지하지 못하다가 병을 키울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망막박리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망막은 안구 안쪽에 위치한 조직으로, 망막박리 정밀 검사를 위해서는 안저 검사를 진행해야 해요. 안저 검사를 할 때는 동공을 확장시키는 산동제를 점안하게 되는데요. 최근에는 검사 장비의 발달로 산동제 점안 없이 안저 검사가 가능하기도 하지만 좀 더 정확한 검사를 위해 경우에 따라 산동 검사를 진행합니다.
망막박리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망막박리 초기에는 박리가 발생한 부위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더 이상 망막이 분리되지 않도록 하는 레이저 시술을 진행하게 돼요. 만일 망막박리가 심하게 진행됐을 경우에는 수술 치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망막박리 레이저 시술 후에는 최소 2주 간 안정을 취해야 하고, 시술 직후에는 눈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해주셔야 해요. 음주나 흡연 역시 회복 기간 동안에는 삼가 주셔야 합니다. 시술 후 한 달까지 과격한 운동이나 수영은 금하고, 2주 후부터 산책이나 걷기 등 가벼운 운동이 가능합니다.
망막박리 수술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공막돌륭술과 유리체절제술이 있어요. 공막돌륭술은 실리콘으로 만든 스펀지 혹은 고무를 통해 망막에 생긴 구멍을 막는 수술이에요. 구멍이 막히면 망막 아래의 액체가 흡수되면서 망막이 원래 위치로 돌아가게 된답니다.
유리체절제술은 안구에 작은 구멍을 만들고 유리체를 제거한 뒤 박리된 망막을 안구 내벽에 도로 붙이고 팽창 가스나 실리콘 기름을 채워넣어 구멍을 막는 방식으로 진행돼요. 유리체절제술을 받은 뒤에는 일주일 정도 고개를 숙인 자세를 유지해야 하고, 눈 속에 주입된 가스로 인해 2~4주 동안은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어요.
망막박리 수술 후에는 눈과 머리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운동과 행동을 금해주셔야 해요. 골프나 조깅과 같은 가벼운 운동은 물론 계단을 내려오는 것도 삼가셔야 해요. 회복 기간 동안 눈에 자극이 가해질 경우 망막 유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가능한 주치의의 지시에 따라 머리에 충격을 주지 않고 절대 안정을 취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망막박리 때문에 실명할 수도 있나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망막박리는 주로 망막 중심부가 아닌 주변부부터 발생하는데요. 망막 중심부에는 시력의 90%를 담당하는 황반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만일 망막박리가 망막 중심부까지 진행되었다면 실명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요. 하지만 정기 검진을 통해 망막박리를 조기에 발견해서 제때 치료받는 경우 실명 위험이 높지는 않답니다.
근시 때문에 망막박리가 생길 수도 있나요?
우리의 눈에 있는 수정체는 마치 카메라 렌즈처럼 거리에 따라 수축하면서 초점을 조절하는데요. 먼 곳을 볼 때는 수정체가 이완되어 쉬고 있는 상태와 같지만 가까운 곳을 볼 때는 수정체 근육이 수축하면서 두꺼워지게 돼요. 근거리를 오래 주시하면 수정체가 두꺼워진 상태가 오래 지속되고, 안구의 앞뒤 길이가 길어지면서 본래 망막에 맺혀야 할 상이 그보다 앞에 맺히면서 시력이 점차 떨어지게 돼요. 즉, 근시가 생기게 되는데요. 근시가 심해지면 안구 길이가 길어지고 망막이 안구 내벽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면서 망막박리가 생길 수 있어요.
눈을 비비는 습관 때문에 망막박리가 생길 수도 있나요?
손으로 눈을 비비면 흰자위가 눌리게 되고, 흰자위가 눌리면 안구 안쪽을 채우고 있는 유리체가 자극을 받게 돼요. 유리체는 말랑말랑하고 투명한 조직인데요. 유리체 뒤편에는 망막이 붙어있기 때문에 유리체가 자극을 받으면 망막 역시 찢어지거나 손상될 수 있어요. 결과적으로 망막박리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망막박리 수술 후 시력이 돌아오지 않거나 저하될 수도 있나요?
망막박리 수술 후 시력 저하 여부는 수술 전 망막박리의 진행 정도와 형태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망막박리 부위에 황반부가 포함되었는지, 망막에 난 구멍의 크기와 위치는 어땠는지, 당뇨망막병증이 있었다면 당뇨 조절은 잘 되고 있었는지, 당뇨망막병증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 등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게 돼요. 따라서 개인차가 있지만 망막박리 발생 전의 시력으로 돌아오지 못 하고 영구적인 시력 저하가 발생하기도 한답니다.
망막 클리닉이 있는 부산 수정안과!
저희 부산 수정안과는 덕천역 6번 출구에 위치한 눈 종합 안과입니다. 라식과 라섹, 스마일라식, 렌즈삽입술 등 시력교정술은 물론 노안백내장, 망막 질환, 녹내장, 안구건조증, 소아안과 등 다양한 연령과 안질환에 따른 맞춤 진료가 가능한데요. 특히 망막 전문의 2인이 진료하는 망막 클리닉에서는 망막박리,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등 각종 망막 질환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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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개원, 시력교정 수술 1세대 안과
💎분야별 안과 전문의 12인의 협진 시스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클리닉 운영
💎첨단 장비와 선진 시스템의 앞선 도입
망막박리 부산 수정안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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