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맛집 을릉도 꽃새우 전문점
안녕하세요 부산 덕천 수정안과입니다^^
오늘은 부산 화명동에 있는 을릉도 꽃 새우 전문점을 소개해 드릴게요~~
덕천에서 택시를 타고 화명동으로 고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낸 집이에요~^^
꽃새우는 사전에 미리 전화해서 새우가 있는지 확인하고 가세요~
지금 새우철이라 싱싱하고 맛나다고 하네요.
이른 시간에 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저희는 6명인데.. 가게가 작아서 다른 손님들을 위해 테이블 하나에 다 앉았어요.
대신 서비스를 많이 해주신다는 사장님 말씀이 있어서 괜찮았습니다~~ㅋ
꽃새우와 닭새우가 섞여서 나온다는데요. 6명이라 특대 하나랑 흑소라를 시켰어요.
배가 고파서 먹다보니.. 오징어 회를 거의 다 먹고 사진을 찍었네요 ㅎ
재첩국과 연두부, 다시마, 소라, 오징어회, 간장에 절인 닭새우가 나왔어요.
절인 닭새우.. 맛나요!! 밥도둑입니다.
공기밥을 시켜서 먹었어요 ㅋㅋ
호래기? 맞나 모르겠네요.
호래기를 먹어 본 저는 호래기 같았어요. 속이 꽉 차서... 달달하고 담백했어요.
요즘 호래기 철이라던데 ^^
드디어 새우 등장!! 사장님이 살아있는 새우의 머리를 가위로 절단하시는데.. 마음이 아팠지만..
먹고싶었어요.
괴로움에 몸부림 치는 새우들..
하지만 곧 움직임을 멈추고 접시위에 가지런히 누워있습니다.
알을 품고있는 새우도 몇마리 보였어요.
꽃새우와 닭새우가 사이좋게 ^^
요것은 닭새우~~
요건 꽃새우!! 무늬가 좀 다르죠?
닭새우는 머리에 벼슬이 있어서 닭새우라고 하네요~
알품은 꽃새우입니다.
특대 사이즈 이지만.. 6명에서 먹으니 어느순간 다 없어졌어요~
새우 회를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으니 너무 달달하고 녹아 내리더라구요~ 굿입니다!!!!
새우회도 맛있지만.. 머리 구이가 별미였어요.
저는 머리 구이가 더 맛나더라구요. 왕소금위에 구워 나오고
사장님께서 직접 머리먹는 방법을 시범 보여주십니다.
버터를 바른듯한 담백함.. 잊을 수 없네요~~~
소라와 새우를 모조리 먹고
새우 라면 2그릇을 시켰어요.^^
안성탕면에 해물을 넣어 끓여주셨어요~ 맛나요~~~!!
비싸서 자주 못가지만 다음에 또 가보고 싶네요^^
새우 철이라 그런지 가게는 사람들로 꽉 찼답니다.
대기하는 손님이 있어서 저희는 얼른 다 먹고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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